이재현(53) 씨제이(CJ)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 및 탈세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10일 이 회장의 국외 비자금 조성과 운용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씨제이 중국법인 임원 김아무개씨에게 두번째 소환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씨제이그룹이 중국에서 식품·사료·영화관 등의 사업을 하면서 비자금을 조성·운용했는지 여부를 캐고 있다.
앞서 검찰은 국외에 머무르고 있는 씨제이 국외법인 임원 3~4명에게 소환을 통보했으며, 이 가운데 전·현직 씨제이 일본법인장인 배아무개씨와 구아무개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정연 김선식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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