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불볕더위 속 곳곳 소나기…7월2일 전국에 장맛비

등록 2013-06-26 18:02

장마가 주춤하면서 마른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주말까지 지속적으로 중부지방의 기온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다 이번주 일요일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주 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26일) 퇴근시간대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경기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22~28도 가량으로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이 오늘 오후 발표한 기상예보를 보면,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 먼바다로 이동하면서, 오늘과 내일(27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오늘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서, 내일은 중부 내륙, 경북 내륙, 전북 북부내륙에서 오후부터 저녁사이에 산발적으로 한때 소나기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과 내일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기상청은 “낙뢰로 인한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온은 당분간 내륙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동해안은 당분간 동풍이 불면서 내륙보다 3~5도 가량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선선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머물겠지만, 활성화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30일에 제주도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7월1일과 2일에는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전국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국정원 사태 몸통은 박 대통령” 교수들도 ‘시국선언’
전두환 전 대통령도 종북? “김일성 주석님께서는 민족의 통일을 위해…” 친서에서 밝혀
‘국정원 대화록 공개’ 새누리당 안에서도 비판론
“한국에선 정보기관이 누설자(Leaker)”...WSJ 등 ‘국정원 사태’ 보도…‘나라 망신’
[화보] 6.25 63주년...미공개 사진으로 본 그날의 현장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