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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찜통’ 주말까지 지속…내일 중부 강한 소나기

등록 2013-08-14 16:44수정 2013-08-14 16:46

14일 폭염해소를 위해 강릉시 중심부와 전통시장 등지에서 살수차량이 운행되고 있다.(사진제공=강릉시청) 2013.8.14/뉴스1
14일 폭염해소를 위해 강릉시 중심부와 전통시장 등지에서 살수차량이 운행되고 있다.(사진제공=강릉시청) 2013.8.14/뉴스1
푹푹찌는 찜통더위가 오늘도 전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재 강원도 일부 산간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이다. 이 같은 찜통더위와 열대야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광복절인 내일은 아침부터 낮사이에 중부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퇴근시간대에 서울·경기도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이 오늘 오후 4시10분에 발표한 기상예보를 보면, 현재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밤에도 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도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 안팎까지 올라갔고, 경상남북도와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일부지역에는 35℃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당분간 낮에는 찜통더위,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내일(15일)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은 아침부터 낮사이에 가끔 구름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 한편, 충청남북도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북부 5~30mm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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