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대제 봉행을 위해 서울 덕수궁을 출발한 어가행렬이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앞을 지나 사직단을 향하고 있다. 2000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된 ‘사직대제’는 조선시대 왕과 문무백관이 함께 참여해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과 곡식을 주관하는 직신에게 제향을 올리며 나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던 국가 제례의식이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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