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출간 포기 않겠다”

등록 2013-09-16 15:19수정 2013-09-16 15:26

교학사의 ‘한국사 고교 교과서’
교학사의 ‘한국사 고교 교과서’
무더기 오류가 드러난 뉴라이트 성향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발행사인 교학사가 출간을 자진 포기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양진오 교학사 대표이사는 16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사 교과서 발행자로서의 권리를 포기하고 싶다는 강한 뜻을 저작권자인 저자에게 거듭 전달했다”며 “그러나 교과서 검정절차상 출판사가 최종 합격한 검정교과서에 대한 출판권을 일방적으로 포기할 수 없게 돼 있어 저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앞으로 저자와의 협의와 관계기관이 밝힌 방침, 검정 절차에 따르겠다”며 “이에 따른 어떤 결과라도 겸허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이어 “저자에게 우리 입장을 표명하고 출판을 포기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고성이 오갔다”며 “그쪽은 포기 의사가 없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속상해서, 정작 죄 있는 사람은 뻣뻣한데”…비 내리는 광화문 메운 시민들 1.

“속상해서, 정작 죄 있는 사람은 뻣뻣한데”…비 내리는 광화문 메운 시민들

130쪽 이재명 판결문…법원, ‘백현동 발언’ 당선 목적· 고의성 인정 2.

130쪽 이재명 판결문…법원, ‘백현동 발언’ 당선 목적· 고의성 인정

‘10도 뚝’ 찬바람 부는 일요일…다음주 서울은 영하 추위 3.

‘10도 뚝’ 찬바람 부는 일요일…다음주 서울은 영하 추위

[영상] 윤 ‘부적절 골프 의혹’ 골프장 직원 신상, 경찰 ‘영장 없이 사찰’ 논란 4.

[영상] 윤 ‘부적절 골프 의혹’ 골프장 직원 신상, 경찰 ‘영장 없이 사찰’ 논란

[영상] 명태균, 영장심사 때 “경거망동하여 죄송” 고개 숙였지만… 5.

[영상] 명태균, 영장심사 때 “경거망동하여 죄송” 고개 숙였지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