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 연대’ 출범 2주년을 앞둔 30일 오후 천주교 신자·주민 등 500여명이 서귀포시 강정동 해군기지 공사장 앞에서 강우일 주교(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집전으로 생명평화미사를 열어 해군기지 공사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천주교연대’는 2011년 10월10일 천주교 전국 15개 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천주교 인권위원회,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연합 등이 모여 출범했다.
서귀포/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