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연이자가 무려 4000%…사채업자 영장

등록 2013-10-02 18:32

못 갚으면 협박·폭행에 차량까지 빼앗아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2일 차량 담보 대출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30여명에게 2억7천만원 빌려주고 최고 연4055%의 고금리 이자를 받고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 채무자를 폭행·체포·감금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안아무개(52)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씨는 2011년 3월께부터 지금까지 평택시 세교동에서 차량 담보 대출 사무실을 차려 30여명에게 2억7천여만원을 빌려주고 연120%∼4055%의 이자를 받아 폭리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는 또 지난해 9월1일 오후 5시께 평소 대출금을 갚지 못해 숨어 지내는 김아무개(39)씨를 찾아내 평소 알고 지내던 김아무개(40)씨 등과 함께 수갑을 채우고 가족 앞에 끌고가 협박해 에쿠스 승용차를 채권 확보용으로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평택/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