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파키스탄, 오스트레일리아, 필리핀, 일본 등 11개국에서 온 종교지도자들과 와이엠시에이(YMCA) 청소년 등이 27일 오전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 위령탑 앞에서 평화예식을 열고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선언문을 낭독한 뒤 함께 포옹하고 있다. 이 행사는 비무장지대(DMZ)가 만들어진 지 60주년을 맞아 26일부터 이틀간 ‘국경선 평화학교’ 주최로 열렸다. 행사 기간 디엠제트 평화광장 등지에서 국제평화회의, 청소년 평화축제도 함께 열렸다.
철원/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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