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추석연휴(17~19일) 귀성객 수송을 위해 편성한 특별 임시 항공편 예약을 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추석 연휴 동안 운항되는 특별기(편도 기준)는 대한항공 133편(3만여석), 아시아나항공 120편(1만7000여석) 등이다. 대한항공은 김포-제주, 김포-광주, 김포-대구, 부산-제주 등 모두 14개 노선을 운항한다.
아시아나는 김포공항 출발 부산·광주·울산·포항·제주 등 7개 노선이며, 김포에서 여수·대구·목포·진주로 가는 노선은 임시편을 운영하지 않는다. 두 항공사는 인천공항에서도 제주와 부산을 오가는 임시 항공편을 운항한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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