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분향소 이틀째 충돌 경남 밀양시 초고압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다 목숨을 끊은 유아무개(71)씨의 분향소를 옮기려던 문정선 밀양시의원 등이 9일 비가 내리자 분향소 물품을 옮기려다, 밀양시 삼문동 밀양교 앞에서 경찰이 가로막자 차창 밖으로 몸을 내밀어 항의하고 있다. 밀양 765㎸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은 밀양 시내에서 밤새 노숙을 하며 분향소를 지키다 이날 경찰과 이틀째 충돌했다. 밀양/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경남 밀양시 초고압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다 목숨을 끊은 유아무개(71)씨의 분향소를 옮기려던 문정선 밀양시의원 등이 9일 비가 내리자 분향소 물품을 옮기려다, 밀양시 삼문동 밀양교 앞에서 경찰이 가로막자 차창 밖으로 몸을 내밀어 항의하고 있다. 밀양 765㎸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은 밀양 시내에서 밤새 노숙을 하며 분향소를 지키다 이날 경찰과 이틀째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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