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분향소 천막설치도 막아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다 목숨을 끊은 유아무개(71)씨의 시민분향소가 차려진 경남 밀양시 삼문동 밀양교 앞에서 10일 오전 주민들이 추위에도 사흘째 분향소를 지키고 있다. 경찰이 천막 설치를 막아, 주민들은 겨울바람을 막을 비닐 등은 없이 바닥 깔개와 비닐 천장만으로 분향소를 차렸다. 밀양/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다 목숨을 끊은 유아무개(71)씨의 시민분향소가 차려진 경남 밀양시 삼문동 밀양교 앞에서 10일 오전 주민들이 추위에도 사흘째 분향소를 지키고 있다. 경찰이 천막 설치를 막아, 주민들은 겨울바람을 막을 비닐 등은 없이 바닥 깔개와 비닐 천장만으로 분향소를 차렸다.
밀양/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