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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속보] 강화·김포·파주·연천 등 경기 북부 지역에 ‘대설 주의보’

등록 2013-12-12 13:41수정 2013-12-12 14:22

기상청 낮 12시40분 기해…강원도엔 ‘대설 예비 특보’
기상청은 12일 낮 12시40분을 기해 인천시 강화군과 김포시, 연천군, 파주시 등 경기 북부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오후 1시 현재 내린 눈의 양은 파주 4.5cm, 철원 1.5cm, 동두천 1cm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강원 영동을 제외한 강원도 전지역에는 ‘대설 예비 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시속 50km 속도의 속도로 동북 동진해, 점차 그밖의 중부지방으로 눈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있는 데다, 오늘 내린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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