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56·사진 왼쪽) 국세청 자산과세국장과 부산 지방국세청장에 김연근(53·오른쪽)
국세청은 27일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이학영(56·사진 왼쪽)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을, 부산지방국세청장에 김연근(53) 국세청 국제조사관리관을 임명했다.
이학영 신임 중부국세청장은 서울 양성고와 서울시립대를 나온 비고시 출신으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과 세원분석국장 등을 지냈다. 김연근 부산국세청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선린상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개인납세국장 등을 지냈다.
이번 인사를 앞두고 1급 승진 대상자였던 김영기 본청 조사국장과 제갈경배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사표를 제출했다. 국세청의 1급 4명 가운데 이전환 본청 차장과 임환수 서울청장은 유임됐다.
박순빈 선임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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