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올해 예산 66.7% 상반기 배정

등록 2005-01-04 08:18수정 2005-01-04 08:18

정부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예산의 86.6%, 수출.중소기업 지원예산의 76.4%를 조기배정하는 등 올해 총예산의 66.7%를 상반기에 배정한다.

또 상반기 자금 조기집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은행 차입한도를 8조원에서 18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예산배정계획 및 자금계획을확정한다.

정부는 상반기중 재정이 59%, 100조원이 집행되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공사계약등 지출행위의 기준이 되는 세출예산을 전체의 66.7%인 130조원을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


또 실제 정부지출의 재원이 되는 자금은 62%, 121조원을 상반기에 배정하기로했다.

예산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상반기 배정비율이 3.0%포인트, 자금은 8.0%포인트높아진 것이다.

분기별로는 예산이 1분기 42.1%(81조9천억원), 2분기 24.6%(48조원), 3분기 18.

9%(36조8천억원), 4분기 14.4%(28조원)가 각각 배정됐다.

집행을 위한 실제 자금배정은 1분기 34.9%(68조원), 2분기 27.1%(52조8천억원),3분기 21.7%(42조2천억원), 4분기 16.3%(31조7천억원) 등이다.

사업별로 보면 SOC분야 239개 사업예산은 86.6%가 상반기에, 67.9%가 1.4분기에배정됐고 수출.중소기업 지원 106개 사업은 76.4%가 상반기, 48.4%가 1.4분기에 배정됐다.

또 일자리창출 46개 사업은 67.3%가 상반기, 40.0%가 1.4분기에 배정됐으며 IT분야 15개 사업은 77.7%가 상반기, 51.8%가 1.4분기에 집중 배정됐다.

기획예산처 반장식 예산총괄심의관은 “올해 상반기 예산 및 자금 배정액은 사상최고수준”이라면서 “조기집행에 필요한 재원은 국세와 세외수입 등을 우선 활용하되일시적인 자금부족이 있는 경우 국고 여유자금에서 상호 전용하거나 한국은행으로부터 일시차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