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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파리 가는 항공기 자리 많아진다

등록 2014-03-28 20:35수정 2014-03-28 21:21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함께 서유럽의 3대 관문인 파리로 가는 항공기의 자리가 늘어난다. 한국과 프랑스 정부는 인천-파리 사이 항공기 좌석 숫자를 여름 시즌은 600~698석, 겨울 시즌은 900~1047석 늘리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한-프 항공 회담에서 인천-파리 사이 직항 여객기 승객 숫자를 여름 시즌(3월 말~10월 말)엔 현재의 주 12회 수준에서 주 14회 수준으로 2회 수준, 겨울 시즌(10월 말~3월 말)은 주 11회 수준에서 주 14회 수준으로 주 3회 수준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1회 (왕복) 수준은 좌석 숫자로 300~349석이므로, 이번 확대로 이 노선에서 여름 시즌엔 주 600~698석, 겨울 시즌엔 주 900~1047석이 늘어난다. 2013년 인천-파리 노선의 탑승률은 79.3%로 서유럽 3대 노선 가운데 가장 높아 항공권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같은 해 인천-프랑크푸르트는 78.8%, 인천-런던은 75.6%이었다.

그동안 대한항공은 인천~파리 노선을 주 7회, 아시아나는 주 4회 운항해 왔는데, 이번 확대로 각각 주 1회 수준(300~349석)씩 늘릴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주 7회 운항을 유지하되 300석 안팎의 기존 항공기를 모두 A380(407석)으로 교체해 늘어난 좌석 숫자를 수용할 계획이다. 아시아나는 5월 말부터 300석 안팎의 기존 항공기를 주 1회 더 운항해 주 4회에서 주 5회로 운항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현재 인천-파리 왕복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주 11회, 파리-인천 왕복 노선은 에어프랑스가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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