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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7.30 재보선 격전지 10곳 중 7곳에서 새누리 ‘우세’

등록 2014-07-16 09:38수정 2014-07-24 17:42

7·30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동작을 지역에 출마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왼쪽)와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사당동 남성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주다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7·30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동작을 지역에 출마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왼쪽)와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사당동 남성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주다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중앙일보 여론조사, 동작을 나경원·수원정 임태희 크게 앞서
수원병·평택을 오차 범위…·새정치는 순천·곡성 1곳만 우세
<중앙일보>가 전국 15곳 선거구 중 격전지 10곳을 추려 10~15일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새누리당이 7곳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43.2%로 새정치 기동민(15.0%), 정의당 노회찬(12.8%) 후보를 크게 앞섰다. 또 경기 수원병에서는 새누리당 김용남(36.%) 후보와 새정치 손학규(34.7%)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였다. 수원정은 새누리당 임태희 33.7%, 새정치 박광온 21.5%, 정의당 천호선 7.3% 순이었다. 경기 김포에선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37.0%로 새정치 김두관(28.9%) 후보를 앞섰다.

이외에도 여검사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는 경기 수원을에서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가 앞선 것을 비롯, 대전 대덕과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에서도 새누리당 후보가 우세했다.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이정현 후보가 출마한 전남 순천·곡성은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28.1%를 기록, 새정치 서갑원 후보(37.1%)를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600명) 비율이 휴대전화(200명)보다 높아 새누리당에 우호적인 답변이 많았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야당이 주요 격전지에서 접전이나 열세를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 선거전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이다.

김용철 기자 yckim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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