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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태풍 ‘마트모’ 간접영향, 24일부터 많은 비

등록 2014-07-22 17:30

지난 18일 새벽 괌 서남서쪽 약 1070km 해상에서 발생한 제10호 태풍 ‘마트모(MATMO)’의 간접 영향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태풍 마트모는 22일 오전 9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27km의 속도로 북북서진을 계속해 23일 밤 중국 푸저우 부근으로 상륙한 뒤 점차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마트모가 북상하며 동반한 다량의 수증기가 남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쪽으로 유입됨으로써 장마전선이 더욱 활성화돼, 24~27일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비가 오고, 특히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총 강수량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22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에 앞서 22일 현재 북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장마전선이 남하해 이날 오후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시작돼 23일 오전에는 그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남하한 장마전선이 머물 중부지방에는 23일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국지적인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며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으로부터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낮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으리라고 예보했다.

♣H6s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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