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복 배재고 교장(가운데 앉은 이) 등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 교장들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교육청의 8월 자사고 재지정 종합평가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년부터 자사고의 신입생 선발 면접권을 주지 않겠다는 교육청의 방침과 관련해서도 “1.5~2배 추첨 뒤 면접하도록 한 교육부 정책을 뒤집는 것은 국가 정책의 신뢰성·안정성 등을 위협하는 처사”라며 반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자사고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김용복 배재고 교장(가운데 앉은 이) 등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 교장들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교육청의 8월 자사고 재지정 종합평가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년부터 자사고의 신입생 선발 면접권을 주지 않겠다는 교육청의 방침과 관련해서도 “1.5~2배 추첨 뒤 면접하도록 한 교육부 정책을 뒤집는 것은 국가 정책의 신뢰성·안정성 등을 위협하는 처사”라며 반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자사고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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