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현재 서울 32.2도, 밀양 33.8도 등
“야외활동 자제…평소보다 물 자주 마셔야”
“야외활동 자제…평소보다 물 자주 마셔야”
기상청은 1일 낮 12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북부 일부 지역에 ‘폭염 경보’를 내렸다.
오전 11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32.2도, 불쾌지수는 82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고양시, 양주시, 파주시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그밖에 인천, 대구, 대전, 세종시를 비롯한 강원도와 충청남북도,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이 시각 현재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 곳은 밀양으로 33.8도까지 올랐다. 그밖에 동두천 32.2도, 강릉 32.8도, 영덕 32.0도, 김해 32.3도 등이다.
기상청은 폭염 특보가 발효중일 때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명선 기자 tor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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