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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태풍 전야’…낮 최고 29~33도로 무더위

등록 2014-08-05 09:01수정 2014-08-05 09:32

태풍 ‘할롱’ 예상 경로. 국가태풍센터 제공
태풍 ‘할롱’ 예상 경로. 국가태풍센터 제공
태풍 할롱이 북상중인 가운데, 밤사이 춘천과 서울 등에선 열대야가 나타났다. 화요일인 5일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높은 29도~33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며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서 비가 오다가 오전에 점차 그치겠다. 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에는 강원 남부와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동부 내륙에서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늘 강원도 5~10㎜, 남부 내륙 30㎜이며 서울·경기, 충청 북부는 내일까지 5~10㎜다.

경상북도 일부지역에는 11시를 기해 폭염특보가 발효되겠으며, 남부 일부내륙에는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일부지역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 동안에도 연무 또는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먼바다의 풍랑주의보는 오전 5시에 해제됐으며 물결이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전 해상에서 오늘과 내일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남 진도군 세월호 사고해역에 오늘과 내일 안개가 낄 때가 있겠으니 항해나 수색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편, 내일과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다.

이번 주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중형급 태풍 할롱(HALONG)은 시속15㎞로 북상 중이며 오늘 밤 9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90km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목요일인 7일 밤 9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40km 부근 해상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할롱이 서귀포 남쪽 해상까지 접근하는 오는 8일께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9~10일에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진명선기자tor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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