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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아침저녁 쌀쌀…늦휴가 떠날때 외투 챙기세요

등록 2014-08-14 17:53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휴일 하루 전날인 1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온종일 선선했다. 광복절이 낀 주말 연휴 동안에도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면서 이른 가을 날씨가 나타나겠다.

오후 4시 현재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남북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등에 비가 내리고 있다. 그 밖의 지역에도 비가 오락가락 떨어지는 곳이 있다. 비는 늦은 밤 충청북도, 경기남부, 강원남부에서부터 그치겠다.

광복절인 내일도 오늘처럼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지만 점차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충청남북도,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다만 중부내륙과 경북북동산간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 새벽까지 지리산부근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여기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토요일인 모레도 전국에 구름 많겠고 중부내륙과 경상남북도내륙에서 오후 한 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 5시부터 내일 자정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남부지방은 10~50㎜, 지리산부근과 남해안은 30~70㎜ 정도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5도를 밑돌아 평년보다 낮아 서늘한 기운이 느껴졌다. 내일과 모레는 낮 동안에 일사에 의해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무덥지는 않겠다.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전까지 남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오늘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서보미 기자 spr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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