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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노근리 인권부문 평화상에 핵 철폐운동 ‘평화의 시장’

등록 2014-09-11 22:15

핵무기 철폐 운동을 벌이고 있는 국제 엔지오 단체 ‘평화의 시장’이 7회 노근리 평화상 인권상을 받는다.

노근리 평화상 위원회는 11일 “2020년 지구상에 있는 모든 핵무기 철폐를 목표로 다각적인 운동을 벌이고 있는 ‘평화의 시장’을 노근리 평화상 인권부문 수상 단체로 정했다. ‘평화의 시장’은 노근리 사건이 지닌 인권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증진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화의 시장’은 1982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차 유엔 군축특별총회에서 ‘핵무기 폐기를 위한 도시 연대 추진 계획’을 제창한 뒤 핵무기 철폐 운동을 벌이고 있다. 원폭 도시 일본 히로시마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60개 나라 6206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유엔 등록 국제 엔지오 단체다.

언론상은 형제복지원 사건, 탈북주민 인권 등을 고발한 <에스비에스>의 ‘그것이 알고 싶다’ 최민철·배정훈 피디와 간접고용 실태를 심층 보도한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가 받는다. 문학상 수상자는 베트남전의 상흔을 다룬 소설 <인간아 아, 인간아>의 이상문 작가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평화박물관 국제네트워크’ 8차 총회가 개막하는 18일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열린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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