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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남경필 경기지사, 유가족 위로 “죄송하다”

등록 2014-10-18 16:59수정 2014-10-18 18:17

남경필 경기지사가 18일 오후 3시20분께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가 꾸려진 분당구청을 방문했다. 한겨레
남경필 경기지사가 18일 오후 3시20분께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가 꾸려진 분당구청을 방문했다. 한겨레
남경필 경기지사가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한 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남 지사는 18일 오후 3시20분께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가 꾸려진 분당구청을 방문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모든 사고의 최종 책임은 도지사인 저에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돌아가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부상을 당한 모든 분들이 건강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성남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유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유가족이 장례식을 치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부상으로 상태가 심각한 분들에 대해서도 최대한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장례식장에서 사고 희생자 5명의 빈소에 들러 유가족을 위로했다.

남 지사는 독일 투자 유치 및 연정 등의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경기도 대표단을 이끌고 독일을 방문 중이었으며 19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사고 발생 뒤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해 하루 빨리 귀국했다.

한편 경기도는 유족별로 1인당 3000만원의 장례비용 보증을 하고 부상자에 대해서도 원활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비용을 보증하기로 했다.

성남/홍용덕 기자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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