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은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한때 눈이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추울 것이라고 30일 예보했다.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않아,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모두 0~10도 사이에 머물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은 낮 한때,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는 낮부터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적설량은 충남서해안·전라남북도·제주도 산간 3~10cm, 충청남북도·전남남해안·강원중북부 산간 1~3cm, 서울·경기도·강원도영서·경상남북도 서부내륙 1cm 미만 등이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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