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셔터 내린 세계일보, 압수수색 임박했나

‘정윤회 국정 개입 의혹 문건’ 내용을 첫 보도한 세계일보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후 서울 신문로2가 세계일보사 사옥 정문 셔터가 내려진 채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탁기형 선임기자 [e-mail]

‘정윤회 국정 개입 의혹 문건’을 첫 보도한 <세계일보〉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임박했나?

‘정윤회 국정 개입 의혹 문건’ 내용을 첫 보도한 세계일보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후 서울 신문로2가 세계일보사 사옥 정문 셔터가 내려진 채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탁기형 선임기자 [e-mail]

‘정윤회 국정 개입 의혹 문건’ 내용을 첫 보도한 세계일보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후 서울 신문로2가 세계일보사 사옥 정문 셔터가 내려진 채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탁기형 선임기자 [e-mail]

세계일보는 5일 오후 기자들에게 ‘소집령’을 내렸고, 기자들이 속속 신문사로 모이고 있다. 또 신문사 정문 셔터를 내리고 외부인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세계일보 관계자는 “압수수색과 관련해 아직 통보받은 것은 없다. 압수수색이 들어오면 받는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 다만 기자들은 압수수색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윤회 국정 개입 의혹 문건’ 내용을 첫 보도한 세계일보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후 서울 신문로2가 세계일보사 사옥 정문 셔터가 내려진 채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탁기형 선임기자 [e-mail]

유상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 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수차례 “세계일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해서 발부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기자들이 “세계일보와 관련해서 어떤 영장 청구도 없는 상태냐”라고 거듭 묻자 “맞다”고 답했다.

박종식 기자 [e-mail], 사진 탁기형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