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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속보] 조양호 한진 회장, ‘조현아 땅콩 리턴’ 입장 발표

등록 2014-12-12 11:52수정 2014-12-12 13:14

오늘 오후 1시30분 공항동 본사 앞에서
조 전 사장은 오후 3시 국토부 출석 조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리턴’지시 파문과 관련해 9일 오후 파리에서 온 조 회장이 인천공항에서 “임원들에게 보고 받았다. 업무수행중이었지만, 고객을 불편끼쳐 드린 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린다. 임원으로서 모든 과정을 조사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뒤 대기하고 있던 차로 향하고 있다. 인천공항/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리턴’지시 파문과 관련해 9일 오후 파리에서 온 조 회장이 인천공항에서 “임원들에게 보고 받았다. 업무수행중이었지만, 고객을 불편끼쳐 드린 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린다. 임원으로서 모든 과정을 조사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뒤 대기하고 있던 차로 향하고 있다. 인천공항/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장녀 조현아 전 부사장의 ‘비행기 후진과 승무원 하기 사건’과 관련해 입장 발표를 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오늘 오후 1시 30분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본사빌딩 앞에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 3시에는 조 전 부사장이 국토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조 전 부사장 역시 국토부 앞에서 대국민 사과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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