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 노동당 부대표(오른쪽)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카카오톡 단체·개인방 47곳의 대화 내용과 카톡방 참가자 2368명의 전화번호를 검찰이 부당하게 압수수색했다며 국가와, 이 자료를 검찰에 넘겨준 다음카카오 법인을 상대로 피해자들과 함께 손해배상 소송을 낸다고 밝히고 있다. 이들은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되지 않은 사람들을 압수수색했다며 검찰의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대한 헌법소원도 헌법재판소에 냈다고 밝혔다.
글 김선식 기자, 사진 뉴시스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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