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포함한 ‘오체투지 행진단’의 10여명이 비정규직법 전면 폐기를 요구하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 쪽으로 행진하다 경찰의 다리 사이에 끼어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22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회사 농성장을 출발해 절을 하며 나아가는 오체투지로 이곳까지 왔지만, 경찰은 미신고집회라는 이유로 저지하고 행진 차량 운전자를 연행했다. 행진단은 “일정을 모두 신고했지만, 경찰이 마지막 날 청와대로 향하는 행진만 막아섰다”고 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26일 오전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포함한 ‘오체투지 행진단’의 10여명이 비정규직법 전면 폐기를 요구하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 쪽으로 행진하다 경찰의 다리 사이에 끼어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22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회사 농성장을 출발해 절을 하며 나아가는 오체투지로 이곳까지 왔지만, 경찰은 미신고집회라는 이유로 저지하고 행진 차량 운전자를 연행했다. 행진단은 “일정을 모두 신고했지만, 경찰이 마지막 날 청와대로 향하는 행진만 막아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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