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사채왕’에 거액 받은 판사 구속기소

등록 2015-02-05 22:19

사채업자에게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최민호(43·사법연수원 31기) 수원지법 판사가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5일 최 판사를 알선수재(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최 판사는 ‘명동 사채왕’으로 불리는 최아무개(61·구속 기소)씨한테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자신이 연루된 형사사건이 잘 처리되도록 힘써달라는 청탁과 함께 모두 2억6864만원을 받은 혐의를 사고 있다.

대법원은 이날 최 판사처럼 비위 의혹이 제기된 판사는 즉각 소송 업무에서 배제하도록 하고, 해당 법원장에게 진상조사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법관 윤리감사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