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기온이 섭씨 21.9도까지 오른 지난 20일 오후 명동에서 행인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걸어가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4월의 마지막 날이자 목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초여름 더위 현상을 보이겠다.
기상청 예보를 보면, 중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전남과 경남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지만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8∼15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8∼29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지역별(최저∼최고기온)로 보면, △서울(15∼28) △인천(15∼25) △춘천(12∼28) △강릉(10∼20) △청주(14∼26) △대전(13∼26) △전주(14∼26) △광주(15∼25) △대구(13∼25) △부산(15∼21) △제주(16∼20)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권에서 ‘좋음’, 그 밖 지역은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보됐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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