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들이에 나선 휴일 풍경. 김태형 기자
이번 주말은 전국적으로 맑고 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다.
토요일인 16일은 대구 낮 기온이 30도에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예보를 보면, 오늘 중국 중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9~30도가 되겠다.
도시별 기온(최저∼최고)은 △서울(13∼25) △인천(14∼22) △춘천(11∼26) △강릉(12∼24) △청주(14∼27) △대전(13∼26) △전주(15∼28) △광주(14∼28) △대구(15∼30) △부산(15∼22) △제주(15∼21)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강원 영서, 충청권은 ‘나쁨’, 그 밖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까지, 호남·영남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오존은 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일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가 되겠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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