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5월의 여름’ 맹위…대구·강릉 낮 최고 31도

전주시시설공단 제공

금요일인 22일은 대구와 강릉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 예보를 보면, 전국이 남해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2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도시별 기온(최저∼최고)은 △서울(13∼27) △인천(15∼23) △춘천(10∼29) △강릉(21∼31) △청주(14∼29) △대전(13∼28) △전주(13∼28) △광주(14∼29) △대구(17∼31) △부산(17∼26) △제주(14∼23) 등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모든 지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은 경기·충북·부산·경북·경남이 ‘나쁨’, 그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바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토요일인 23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가 되겠다.

정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