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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비 그친 뒤 무더위…서울 29도, 대구 33도

등록 2015-06-11 23:54

10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건너편 분수대 앞을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메르스에 대한 불안 때문에 대부분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
10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건너편 분수대 앞을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메르스에 대한 불안 때문에 대부분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
미세먼지 온 나라 ‘보통’
금요일인 12일은 온 나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지방에 새벽 한때 비가 오겠다.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예상강수량은 대부분의 지역이 5~10mm 가량에 머물 것으로 보여 해갈에는 이르지 못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광주·대전 19도를 비롯해 대구·부산 20도, 제주 21도로 밤 사이 내린 비의 영향으로 다소 선선하겠으나 강한 햇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은 서울·제주 29도, 부산 27도, 광주 31도, 대전 32도,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으며, 경기·강원 북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내륙 지방에서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는 온 나라 ‘보통’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13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온 나라 가끔 구름 많겠고, 중부 내륙과 남부 내륙 일부 지방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 있겠다.

조승현 기자 sh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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