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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12년간 196번 헌혈…‘헌혈왕’ 특전사 상사 ‘화제’

등록 2015-06-14 18:06수정 2015-06-14 18:09

장진철 부사관,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복지부 장관 표창
12년 전 사고 뒤 긴급 수혈로 생명 건지면서 헌혈과 인연
장진철 상사
장진철 상사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12년간 200번 가까이 헌혈한 특전사 부사관이 화제다.

육군은 특전사 귀성부대의 교육훈련지원관인 장진철 상사가 2004년부터 지금까지 12년간 134회 혈소판 헌혈을 포함해 196회 헌혈을 했다고 밝혔다. 장 상사는 이날 세계 현혈자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 상사가 헌혈에 나선 계기는 2003년 낙상 사고로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인 3개월 동안 계속되는 긴급 수혈로 생명을 건지면서부터다. 장 상사는 2010년 부대 특전팀 선임담당관 시절엔 ‘헌혈증 모으기’ 운동을 벌여, 팀원들과 함께 모은 250장을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증도 했다. 육군은 장 상사가 15일 197번째 헌혈을 위해 옷소매를 걷어붙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2004년 세계보건기구 등이 혈핵형 발견자인 카를 란트슈타이너의 탄생일인 6월14일을 지정해 제정한 기념일로, 올 국내 기념행사는 메르스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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