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께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인근 소방서에서 출동했으나, 자체 화재진압훈련으로 밝혀지는 해프닝이 있었다. 미 대사관 쪽 자체소방훈련 중 피운 연막탄을 실제 화재로 오인한 시민이 소방서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훈련 계획은 이미 공지가 된 상태였지만 신고가 들어와 상황 확인차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23일 오전 11시께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인근 소방서에서 출동했으나, 자체 ‘화재 진압 훈련’으로 밝혀지는 해프닝이 있었다.
미 대사관이 자체 소방훈련 도중 피운 연막탄을 실제 화재로 오인한 시민이 소방서에 신고를 한 것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훈련 계획은 이미 공지가 된 상태였지만 신고가 들어와 상황 확인을 위해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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