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한 하늘 아래 가을 햇볕에 강원도 철원평야 들판은 무르익은 벼들로 점차 황금빛이 강해지고 있다. 신소영 기자
화요일인 22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19도 △대전 16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춘천 14도 △제주 19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부산 26도 △대전 29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춘천 29도 △제주 26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목요일인 23일까지 남해상에는 물결이 다소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필요하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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