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전교조,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연가투쟁 나서

서울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전국교사 결의대회' 열려
교육부, 참여교사 전원 중징계 방침 밝혀

전교조 조합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교육노동파탄정책 등의 백지회를 요구하는 ‘전교조 연가투쟁 전국교사결의대회’에서 손팻말을 들고 흔들고 있다. 김명진 기자 [e-mail]

전교조 조합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교육노동파탄정책 등의 백지회를 요구하는 ‘전교조 연가투쟁 전국교사결의대회’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명진 기자 [e-mail]

전교조 조합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교육노동파탄정책 등의 백지화를 요구하는 ‘전국교사결의대회’를 마치고 시청광장을 향해 행진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e-mail]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노조원들이 20일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연가투쟁을 벌였다.

전교조 지도부와 교사들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시·도지부별로 서울 각지에서 사전집회를 열고, 오후 2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전국교사 결의대회'를 열었다. 교육부는 연가투쟁에 참여한 교사는 전원 중징계하고 연가를 허용해 준 학교장도 징계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찰의 채증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른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명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