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운데 한복 입은 이)가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서 열린 88살 생일잔치에서 가족들과 시민단체 활동가, 학생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시민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답례의 뜻으로 두 팔을 들어 크게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지병이 악화돼 중환자실을 오가며 투병을 하던 길 할머니는 최근 건강을 되찾아 이날 생일상을 받았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운데 한복 입은 이)가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서 열린 88살 생일잔치에서 가족들과 시민단체 활동가, 학생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시민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답례의 뜻으로 두 팔을 들어 크게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지병이 악화돼 중환자실을 오가며 투병을 하던 길 할머니는 최근 건강을 되찾아 이날 생일상을 받았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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