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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 1억원 기탁 순직해군 자녀 위한 장학금으로

등록 2015-11-30 20:56

김학순 감독
김학순 감독

영화 <연평해전>의 김학순 감독이 영화 수익금 1억원을 전사·순직한 해군 장병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김 감독은 30일 충남 논산 계룡대 해군본부를 방문에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해군이 밝혔다. 바다사랑 장학재단은 지난해 1월 전사하거나 순직한 해군 장병들의 자녀를 위해 설립됐다.

김 감독은 “영화 ‘연평해전’은 해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국민의 따뜻한 성원으로 제작돼 흥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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