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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2만원으로 바다 여행 떠나요

등록 2015-12-01 16:36수정 2015-12-03 10:17

신안 홍도
신안 홍도
청소년들이 겨울방학 동안 2만원으로 섬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는 1일 25살 이하 청소년들이 목포·완도 등지 서남해안의 섬들을 여행할 수 있는 연안여객선 자유이용권 ‘바다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다로’는 청소년들한테 싼 값으로 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여객선 선사는 겨울 비수기에 승객을 유치할 수 있는 할인권이다.

‘바다로’를 사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석 달 동안 서남해안 41개 항로의 연안여객선 55편을 이용할 수 있다. 남해 바다에서 풍광이 뛰어난 홍도·흑산도·관매도·청산도·보길도 등지로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

누리집 ‘가보고싶은 섬’(island.haewoon.co.kr)을 통해 파는 상품 값은 7일짜리가 2만원, 10일짜리가 3만원이다. 출항지는 목포항, 목포북항, 완도항, 송공항, 팽목항 등으로 다양하다.

관매도
관매도
흑산 면소재지 일대
흑산 면소재지 일대

이용권을 가진 청소년한테는 제주행 여객선의 운임도 30~50% 깎아준다. 완도·진도·신안·해남의 식당 13곳과 숙소 10곳, 완도타워와 장보고기념관 등지도 할인해 준다. 홍도항은 터미널 이용료 1500원을 감면한다.

최정희 도 해양항만과장은 “‘바다로’를 이용하면 싼 값에 섬들을 찾아가 심신의 피로를 풀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전국의 청소년들이 섬과 바다에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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