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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국립대 전산인력 태부족…49개대 공무원 8.2% 그쳐

등록 2005-10-17 18:48수정 2005-10-17 18:48

우리나라 국립대 전산직 공무원 수가 다른 직종보다 훨씬 적고, 직급도 대부분 하위직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대가 교육부 통계를 바탕으로 발표한 결과를 보면, 전국 49개 국립대 공무원의 2003년 기준 직렬별 분포는 행정직이 1971명(60.4%)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사서직 570명(17.5%), 기술직 451명(13.8%), 전산직 269명(8.2%)의 순이었다.

특히 전산직은 7급 이하 직급이 전체의 63.2%를 차지한 반면 5급은 4.5%에 불과했고 4급 이상은 전혀 없어 다른 분야에 견줘 직급이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직렬의 4급 이상의 비율은 기술직의 경우 4.4%(20명), 교육행정직이 3.6%(62명)%, 사서직 1%(6명)였다.

서울대 관계자는 “대학 전산 인력은 교내 피씨방 관리 인력 정도로 취급되고 있다”며 “국립대의 정보기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산직 인력 충원과 함께 직급이 올라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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