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가 이철수씨
판화가 이철수씨는 6일 오후 3시 대전 예술가의 집에서 개막한 <이철수 대종경 판화전-네가 그 봄꽃 소식해라>전시회에서 ‘작가와 대화’를 진행한다.
원불교 대전충남교구에서 주관하는 이 전시는 이씨가 지난 3년간 원불교의 8대 교서 중 하나이자 창시자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가르침을 기록한 <대종경>을 읽고 새긴 판화 205점을 소개한다.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시작한 전국 순회전 마지막 행사다.
‘대종경’은 원불교의 8대 교서이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1891~1943)의 가르침을 기록한 언행록이다. 또 순한글로 쓰인 최초의 경전이다. (042)253-3987.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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