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형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
한국 미래학계의 2세대 연구자들이 중심이 된 미래학회가 출범했다. 미래학회는 지난 22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이광형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을 초대 미래학회장으로 선출했다. 미래학회는 연구자는 물론 학사 학위 이상을 보유한 모든 성인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다.
이 교수는 “미래학회는 특정인이 아닌 30여명의 연구자들이 함께 설립을 준비해왔다”며 “세계의 학자들과 교류하면서 한국의 미래학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학회는 앞으로 미래학 연구와 함께 공공·사회문제에 대한 정책건의, 미래세대 권익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펼 계획이다.
곽노필 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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