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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29일·1일 ‘꽃샘추위’

등록 2016-02-28 19:40

서울 체감온도 영하 10도
월요일인 29일부터 이틀간 전국에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29일 전국이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 사이에 분포하는 추운 날씨가 되리라고 28일 예보했다. 특히 서울은 28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권인 0.4도를 기록하며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였으나, 29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요일인 3월1일 아침은 전국의 최저 기온이 영하 11도에서 영하 2도로 전날보다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부터 풀려 주말까지 포근할 전망이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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