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영상] 국회의원·국정원 직원들이 2G폰을 쓰는 이유

등록 2016-03-01 17:51수정 2016-03-01 18:00

안민석 의원 “감청 안돼…테러방지법 통과시 국민들도 2G폰 써야”
“스마트폰만 가지고 다니는 국회의원은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를 안민석 더민주 의원이 설명했다. 안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계속된 테러방지법을 저지하는 필리버스터 토론자로 나와 “국회의원 대부분은 스마트폰 외에도 2G폰을 하나 더 들고 다닌다”며 “2G폰은 감청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초선 시절 선배 의원들이 걱정하면서 ‘감청 당하고 있으니 2G 핸드폰을 하나 더 들고 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당시 열린우리당 즉 여당 시절인데도 그랬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또 “국정원 직원들은 2G폰만 쓴다. 대한민국 정보를 장악하고 있는 국정원 직원들이 2G폰만 사용하고 있는 사실은 무엇을 이야기할까”라고 물었다. 이어 “테러방지법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도청의 가능성은 현실이 되고, 국민들은 스마트폰과 2G폰을 동시에 들고 다녀야 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단독] 여인형, 계엄해제 전 “자료 잘 지우라”…불법인지 정황 1.

[단독] 여인형, 계엄해제 전 “자료 잘 지우라”…불법인지 정황

이재명 ‘위헌법률심판 제청’ 선거법 재판부 “예정대로 2월 말 결심” 2.

이재명 ‘위헌법률심판 제청’ 선거법 재판부 “예정대로 2월 말 결심”

[단독] ‘체포 시도’ 여인형 메모에 ‘디올백 최재영’ 있었다 3.

[단독] ‘체포 시도’ 여인형 메모에 ‘디올백 최재영’ 있었다

MBTI로 본 헌법재판관들…‘진술 거부’ 증인들 이렇게 다뤘다 4.

MBTI로 본 헌법재판관들…‘진술 거부’ 증인들 이렇게 다뤘다

[단독] 대답하라고 ‘악쓴’ 윤석열…“총 쏴서라도 끌어낼 수 있나? 어? 어?” 5.

[단독] 대답하라고 ‘악쓴’ 윤석열…“총 쏴서라도 끌어낼 수 있나? 어? 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