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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박 대통령 “문화에 자긍심 잃어버리면 미래와 혼 잃는 것”

등록 2016-04-11 20:07수정 2016-04-12 08:17

박근혜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청게천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K-STYLE HUB 한식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해 관광홍보대사 송중기씨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박근혜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청게천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K-STYLE HUB 한식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해 관광홍보대사 송중기씨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태후’는 문화융성의 모범사례”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우리 문화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청소년기에 갖게 돼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미래를 잃어버리는 것이 될 것이다. 또 그것은 우리 혼을 잃어버리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주재한 제5차 문화융성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문화예술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게 돕는 정책적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여기 계신 여러분께서 혼신의 노력으로 그것을 바로잡고 길을 열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언급하며 “드라마 자체로도 해외 30여개 국에 판권이 팔렸을 뿐만 아니라 화장품, 패션, 식품과 같은 우리 상품의 해외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콘텐츠산업과 제조업의 어떤 동반성장 효과를 보여주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케이-스타일 허브 (K-Style Hub) 한식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해, <태양의 후예> 남자 주인공이자 최근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송중기씨와 만났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태양의 후예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바쁜 와중에도 관광홍보대사를 맡아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드라마에서 뿐 아니라 실제로도 진짜 청년 애국자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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