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신영자 롯데 이사장 다음달 1일 피의자 신분 소환

등록 2016-06-29 12:06

정운호로부터 면세점 입점 청탁 대가로 15억 받은 혐의 등
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면세점 입점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신 이사장을 오는 1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신 이사장은 네이처리퍼블릭 롯데면세점 입점 청탁 대가로 정씨로부터 15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롯데면세점 사장을 지낸 이원준 롯데쇼핑 사장, 명품 수입업체 ㅂ사의 이아무개 대표(구속) 등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신 이사장의 지시로 면세점 입점을 시켜줬고 매장 위치도 유리한 쪽으로 변경해 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ㅂ사는 신 이사장의 아들 장아무개씨가 지분을 소유하고 있지만, 검찰은 신 이사장이 이 회사의 실질적 소유주로 보고 있다. 장씨는 이 회사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지만, 수년 동안 급여 명목의 100억여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