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울에서 자위대 창설 기념식이 열리던 날

12일 오후 자위대 창설 62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경찰들이 일본 대사관 차량이 들어서자 항의하는 시민들을 제지하며 차량을 통과 시키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e-mail]

일본 자위대 창설 62주년인 12일 저녁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그동안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는 그 자체로도 논란거리가 되었지만 최근 한일 관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사드 배치 문제와도 연결이 되면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호텔입구를 막았지만 일본대사관에서는 경찰들의 호위를 받으며 행사를 진행했다. 일본이 서울 시내 호텔에서 대대적 기념행사를 갖는 것은 3년만의 일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주장대로 교류를 통해 국방력을 높이고 국익을 증진하는 떳떳한 외교 행사라면 국방부와 외교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것인데, 참석자가 누구인지를 왜 떳떳하게 밝히지 못하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질타했다.

12일 오후 자위대 창설 62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시민과 학생들이 반대집회를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e-mail]

12일 오후 자위대 창설 62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경찰들이 일본 대사관 차량이 들어서자 항의하는 시민들을 제지하며 차량을 통과 시키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e-mail]

12일 오후 자위대 창설 62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일본대사관 차량이 행사장에 들어서자 경찰이 보호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e-mail]

12일 오후 자위대 창설 62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앞에서 행사에 반대하는 한시민을 경찰이 저지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e-mail]

사진 김경호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