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한국사무소와 중앙대학교 독일유럽연구센터는 14일 중앙대에서 ‘청년 정치교육과 독일의 경험’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는 독일 사민당의 청년조직인 ‘청년사민당’ 요한나 위커만 대표(사진 위)와 에버트 재단 본 사무소 ‘청년과정치’ 포럼 부서장인 슈테파니 한케 박사(아래)가 참여해 독일의 청년 정치교육 경험을 발표한다. 김누리 중앙대 교수는 토론자로 참여한다.
독일의 사민당 출신 총리 가운데는 ‘청년사민당’ 대표 출신이 많다고 한다. 청년들이 정당조직을 통해 정치교육을 받고 정치 지도자로 성장하는 경로가 자리잡은 셈이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독일 청년정치 지도자들은 희망제작소,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청년유니온, 이화여대 총학생회 등 여러 단체 활동가와 연쇄 면담한다.
박창식 기자 cspcsp@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