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은 맞아 방문객들이 없는 가운데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입구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만이 정문을 응시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각종 의혹을 조사해온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지난 18일 감찰을 종료하고 검찰에 우 수석 의혹 규명을 위한 정식 수사를 요청했다.
직권남용과 횡령 등의 혐의로 현직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의뢰가 된 가운데 검찰에선 빠르면 내일 배당 이뤄져 수사 착수할 듯 보인다.
하지만 대검찰청에서는 수사 배당부터 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언제 누구에게 배당할 지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은 휴일은 맞아 방문객들이 뜸한 가운데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입구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만이 정문을 응시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